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경영학·심리학 5월 개강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오는 5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인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5월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중앙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교육부 정식인증을 받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영학 전공과 다양한 교양과목을 100% 온라인수업으로 PC, 핸드폰, 테블릿을 이용해 수강할 수 있다. 무료 학습설계를 통해 보다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 받을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점은행 경영학 과정은 취업이나 승진, 이직 등을 고려하고 있는 취준생들을 포함해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점이 많아 해가 거듭날수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사업가 등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등록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고졸자,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훨씬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이버대학교 대안으로 경영학, 심리학 학사 과정을 100%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개강 과정에는 경영학, 심리학, 교양 과목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평균 2년에서 2년 6개월 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4년제 대학 학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학위 취득 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등 다양한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자금대출 신청도 가능해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