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대학생 서포터즈 ‘윌프렌즈’ 1기 출범.. “힙한 독서 문화 만들 것”

2025-05-21     최혜진 기자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MZ세대와 함께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윌프렌즈’ 1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윌프렌즈’는 독서에 진심인 1020세대의 트렌디한 시각을 담아 윌라의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다양한 콘텐츠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 4월 성황리에 진행된 발대식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들이 첫 활동을 시작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약 3개월간 팀별·개인별 미션을 수행하며, MZ세대의 감성과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힙한 독서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1020세대의 독서 열풍이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전체의 독서율은 감소하는 반면, 20대의 독서율은 74.5% 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윌라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경험 중심의 독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포터즈 윌락팀의 제안으로 탄생한 새로운 SNS 채널인 ‘윌라대학교’ 계정도 개설 예정이다. ‘윌라대학교’는 1020세대를 위한 가상의 학교 콘셉트로, 친근하고 위트 있는 캠퍼스 스토리텔링을 통해 MZ세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채널에서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와 신선한 이벤트들이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윌라 대학생 서포터즈 ‘윌프렌즈’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윌라 무료 이용권, 활동비, 수료증 등이 제공되며, 최종 우수 활동 팀에게는 상금도 수여된다.

윌라 문태진 대표는 “M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독서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대학생 서포터즈의 신선한 시각이 브랜드 확산은 물론, 독서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윌라는 앞으로도 전자책, 오디오북을 아우르는 통합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독서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문화로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