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5월 30일 장중 하락세, 시총 5조 유지

2025-05-30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25년 5월 30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29,4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30,5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 30,600원에서 저가 29,050원까지 등락을 거쳤다. 거래량은 약 207만 주, 거래대금은 61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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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1965년 설립된 한국화성공업을 모태로 하며, 1974년 한양화학지주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현재는 기초소재, 신재생에너지, 가공 부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PE, PVC, CA, TDI 등 주요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가공 부문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산업용 소재, 태양광 관련 부품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과 순환경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14.28%이며, 주식 총수는 약 1억 7천만 주에 달한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약 5조 450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내 86위를 기록했다.

다만, PER은 -11.64배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실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같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