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박재완 회장 특강 개최
미래 항공보안, 경호 분야 인재 양성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보안 과정 운영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은 최근 학생들의 항공보안 분야 전문성 함양 및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박재완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재완 회장은 지난 34년간 국가보안기관에서 공항과 항만 보안, 대테러 분야에 헌신해온 실전형 안보 전문가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강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교수를 역임했으며, 항공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박 회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테러정보통합센터에서는 대테러 정책 수립과 정보 분석을 담당하며 국가 안보정책의 최일선에서 활동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박재완 회장님은 오랜 경력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공보안 및 대테러 분야에서 전문가”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항공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비전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민간 교육기관 첫 사제폭발물(IED) 테러대응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항검색종합실습실 운영, 국내 교육기관 첫 AI 인공지능 보안검색교육 학습지원 등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공항공사와 특전부사관 출신 전문 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과 산학협약기관인 목동사격장에서 실탄사격 15주 수업 운영 등 현장 중심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미래 항공보안과 경호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다양한 전공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