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2025 행복 일자리 박람회’ 현장 방문…구직자 격려
80개 기업 참여…현장 면접·상담으로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
2025-06-05 전진홍 기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6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고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실질적인 매칭을 목표로 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8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고용노동부, 코엑스 등 10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복진경 부의장을 비롯해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 전인수·손민기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채용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면접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참여 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박람회 외에도 청년·중장년 대상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고용 지원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