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로드-메타뉴라인, XR 콘텐츠 기술 협력 및 K-콘텐츠 사업화 위한 협약 체결

- 첨단 XR 기술과 K-콘텐츠 결합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2025-06-11     이동용 기자

[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XR 콘텐츠 전문 기업 ㈜엘리스로드와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메타뉴라인은 지난 2025년 5월 29일, XR 콘텐츠 기술 협력 및 K-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문화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고 보다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는 정성현 감독이 연출하는 48부작 TV 특별 드라마 '스쿨 심청전'의 후반 작업에 양사의 기술력을 집중한다. ㈜엘리스로드는 이 프로젝트에 AI.XR 기술을 접목하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판타지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뉴라인이 새롭게 제작한 OTT 드라마 '환생걸스사군자' 작품 역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스로드의 오윤아 대표와 오동헌 총괄디렉터, 그리고 ㈜메타뉴라인의 허재철 대표와 정성현 총감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강력하게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XR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