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 5,850원, 2.66% 하락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이날 오후 12시 19분 기준, 다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0원 하락한 5,850원으로 2.66% 하락하였다.
이날 시가는 6,050원이었으며, 고가는 6,060원, 저가는 5,81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5,904,393주, 거래대금은 약 349억 원이다. 전일 종가는 6,010원이었다.
다날은 1997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수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현재는 커머스, 디지털콘텐츠, 프랜차이즈 3개 부문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커머스부문에서는 유무선 결제시스템 및 인증시스템을, 디지털콘텐츠부문에서는 음악·영상·캐릭터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수행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커피 브랜드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부터는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델 ‘New Danal Score’를 개발하여 휴대폰결제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모델은 기존 금융 정보 외의 소비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중소가맹점 대상 서비스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날의 시가총액은 4,027억 원이며,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4.03%이다. 52주 최고가는 6,420원, 최저가는 2,420원이었으며, 지난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89원, PER은 65.73배, 주당순자산(BPS)은 4,429원, PBR은 1.32배로 나타났다.
한편, 다날은 지난 11일 베트남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 '잘로페이(ZaloPay)'를 국내 최초로 결제 시스템에 도입하며 외국인 결제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잘로페이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약 7,700만 명에 달하는 메신저 '잘로(Zalo)'와 연계된 서비스로, 다날과 신한은행이 공동 운영 중인 외국인 학비결제 시스템에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