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첫 방송서 건강과 웃음 선사

'몸은 곧 자서전'…건강의 중요성 전한 예지원의 진심 어린 진행

2025-06-15     전진홍 기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배우 예지원이 MC를 맡은 JTBC의 신규 건강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이 14일 오전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와 따뜻한 웃음을 동시에 전달했다.

예지원은 첫 회에서 “건강을 두려워하기보다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다. 이어 “우리의 몸은 우리가 살아온 삶을 기록한 자서전과 같다”는 비유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의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진행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은 여성 건강의 핵심 기관인 ‘난소’를 집중 조명했다. 난소의 구조와 기능은 물론, 수정과 착상 과정, 갱년기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예지원은 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런 신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며 건강 프로그램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토록 위대한 몸’은 의학과 과학, 역사적 관점을 접목해 건강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형식의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예지원은 “건강한 삶의 출발점은 내 몸을 아는 것”이라며, 전문적인 정보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