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운영…예비 창업자 40명 선착순 모집
창업자금·세무·노무 등 실무 중심 교육…수료 시 창업자금 신청 자격 부여
2025-06-17 전진홍 기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 전환자를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와 은평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내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은평구상공회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과정으로, ▲창업자금 및 보증지원제도 안내 ▲세무 및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온라인 마케팅 전략 ▲상권 입지 분석 등 창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재도 무상으로 지급된다. 특히 수료생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금융 지원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