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2.40% 상승…89,600원 기록

2025-06-17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피 상장사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40%) 상승한 8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미반도체는 시가 88,800원으로 출발하였으며, 장중 고가는 91,400원, 저가는 86,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815,523주, 거래대금은 약 731억 원이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반도체 자동화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4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DUAL TC BONDER, HBM 6-SIDE INSPECTION 장비 등이 있으며,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설계부터 제작, 조립, 검사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한미반도체의 시가총액은 약 8조 6,566억 원이다. 52주 최고가는 184,300원, 최저가는 58,200원이며, 외국인 보유 비율은 7.7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