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10월 킨텍스서 개최…미래 이동 기술 한눈에

자율주행·항공 모빌리티·AI 기술 집약…차세대 운송수단과 부품 산업의 혁신 현장 공개

2025-06-17     강진성 기자

[잡포스트] 강진성 기자 =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KOAA GTT SHOW 2025)’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산업전은 승용 및 상용차는 물론, 특장차와 미래형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통합형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과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반 교통 솔루션, 스마트 시티 연계형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특히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드론, 전기차 플랫폼, 첨단 차량 전장 부품 등 미래형 운송 기술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 및 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산업전은 신제품과 기술 공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바이어 및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모빌리티 제품 시연과 기술 체험 기회도 제공돼, 참관객들은 변화하는 교통 패러다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KOAA GTT SHOW는 그간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화를 견인해온 대표 B2B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참가 기업과 방문객 규모를 확대해 왔다. 주최 측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 중심 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참가 기업들에게는 혁신 기술 홍보의 기회, 참관객들에게는 미래 교통의 방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의 전환점에 선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은 산업 전문가뿐 아니라 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