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윤 오산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청년·지역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 앞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역할 강화 평생직업교육 기반 구축
2025-06-17 김경은 기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직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허남윤 총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집단의 문제가 아닌, 전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제 오산대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산업 연계 실무교육, 평생직업교육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허 총장은 다음 주자로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