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늘어나는 사회적경제 수요에 ‘부응’

2025-06-18     임택 기자
이상일

[잡포스트] 임택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와 1시간가량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을 만난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 9명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은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입주 기업과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므로 사회적경제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도 한층 커질 것”이라며 “시가 여러분과 함께 늘어나는 사회적경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갖고 새롭게 시작한 복지정책과 시설이 꽤 있다”라며 “장애인 고용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시에 좋은 정책제언을 지속해서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홍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19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용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275곳에서 올해 5월 기준 346곳으로 증가했고, 마을기업(9곳)과 자활기업(7곳)을 더하면 숫자는 36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