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종량제 봉투 판매소 지도 서비스’ 도입…주민 편의성 강화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이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 특수마대 등 폐기물 배출 관련 물품을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판매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강북구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최근 3개월 이내 종량제 봉투를 입고한 판매처의 정보를 기반으로 ▲판매소 위치 ▲연락처 ▲입고 시기 등 핵심 정보를 지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봉투 구매를 위해 판매소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문의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입고 현황과 판매소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이동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 개선도 검토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새롭게 선보인 판매소 지도 서비스는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