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주가 0.52% 상승…29,100원 마감
2025-06-18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이날 장 마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 주가는 전일 대비 0.52% 오른 2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주가는 28,700원으로 출발해 고가 29,250원, 저가 28,6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333,230주, 거래대금은 약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1949년 설립된 철강 제조기업으로, 열연, 냉연, 후판, 철근, 형강, 특수강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이자 두 번째 고로 제강사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며, 미국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 투자를 통해 저탄소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하이큐브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여 고급 자동차용 강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넷제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대제철의 시가총액은 약 3조 8,833억 원으로, 외국인 지분율은 17.87%이다. 52주 최고가는 32,200원, 최저가는 19,900원이며, 지난 3월 기준 배당수익률은 2.5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