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봉은사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6월 정기회의 주관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8일, 봉은사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6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장들이 소속된 의장협의회의 정례 행사로, 구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의정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월 각 구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강남구의회가 주관했으며, 협의회 회장인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포함해 23개 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로는 개회사, 감사패 전달, 지방의정대상 시상, 주요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과 오온누리 의원이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의회 사무국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환영사에서 이호귀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관”이라며 “이번 회의가 각 구의회의 소통과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역 의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협의,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각 구의 성공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