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계룡시와 상생 업무협약 체결
군(軍)문화와 웰니스 자원 풍부한 계룡시, 서울과의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 ‘서울과 지방, 관광으로 함께 성장’ 위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및 체류 기간 확대 노력키로
2025-06-20 서진수 기자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18일(수) 계룡시청에서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관광 네트워크 구축 ▲서울-계룡 간 연계 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계룡시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3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특화관광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논의됐고, 재단은 이를 위한 홍보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계룡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향적산 치유의 숲, 사계고택 등을 웰니스 관광 명소로 리브랜딩하거나 무학대사 일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계룡軍문화축제’ 등 특색있는 계룡시만의 관광 콘텐츠를 살려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서울-계룡 관광상품 개발하는 등의 실질적인 글로벌 관광객 유치 방안도 제안됐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전국 주요 관광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지역 연계 관광상품의 확대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려는 전략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