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쉴드, 헬멧 착용 불편 줄인 ‘쿨링가드’ 업그레이드… 와디즈 앵콜펀딩 진행 중
1차 펀딩.. 목표 1,094% 달성 2025년 1월 대만 펀딩률 14,779%를 기록
2025-06-20 최낙현 기자
[잡포스트] 최낙현 기자 = 주식회사 무브쉴드가 폭염에도 헬멧 안이 시원한 ‘쿨링가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멧용 편의장비를 개발하는 무브쉴드는 헬멧 내부 온도 상승과 머리 눌림 문제를 개선한 ‘쿨링가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고, 6월 22일까지 와디즈에서 앵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쿨링가드’는 헬멧 착용 시 발생하는 열기와 땀으로 인한 모발 눌림, 악취 문제를 줄이기 위한 제품이다.
지난 2018년부터 기획돼 2021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4 중소벤처기업부의 조달청 추천제품에 가산점을 얻어 현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TPE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무게는 38g이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통기성이 뛰어나 모든 헬멧에 호환된다. 머리 눌림을 방지하고 헬멧 내부 통풍을 돕는다.
2023년 와디즈 1차 펀딩에서는 목표의 1,094%를 달성했고, 2025년 1월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ZECZEC에서는 펀딩률 14,779%를 기록했다. 국내 건축박람회인 2025 코리아빌드에서는 건축 혁신 기술 특별전에 소개됐다.
장진혁 대표는 헬멧 악취 문제로 인한 사고 경험에서 제품을 착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헬멧 사용자 누구나 안전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쿨링가드가 헬멧 착용의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