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 맞아 팬클럽 전국 각지서 따뜻한 기부 행렬
2025-06-20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김포 팬클럽 ‘영웅시대 온기방’은 지난 16일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성금 333만 1,400원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는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이 안동유리요양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도 35만 원을 기탁했다. 안동 팬클럽은 수년간 제빵 봉사와 연탄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왔다.
이외에도 영웅시대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부산 팬클럽은 급식 봉사단체에 550만 원, 광주전남 팬클럽은 700만 원을 후원했다. 대구 팬클럽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300만 원, 서울동북부 팬클럽은 학생 장학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 경기북부 팬클럽은 김치 400kg을 소외 가정에 전달했다.
이 같은 전국적 기부 릴레이는 임영웅이 평소 보여준 나눔의 행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팬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