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집중점검반 운영
포천시 백운계곡·양주시 장흥계곡 등
2025-06-20 임택 기자
[잡포스트] 임택 기자=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청정계곡 이용객·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불법이 재발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