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육발전특구’ 괄목한 ‘성과’
이동환 시장, 먹거리 산업·인재 전략의 ‘성장 모델’
2025-06-20 임택 기자
[잡포스트] 임택 기자=고양특례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막고 배움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학령기–대학–산업 간 연계 강화 ▲현장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형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교육 정책을 넘어 고양시 미래 먹거리 산업과 인재 전략을 직접 연결하는 대표 성장 모델”이라며 “배우고, 일하고, 살아가는 도시로서 고양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