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무대 첫 도전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 참여로 따뜻한 행보

2025-06-20     이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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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윤시윤이 연극 ‘사의 찬미’로 연기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되는 ‘사의 찬미’에서 윤시윤은 주인공 김우진 역을 맡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1990년 초연 이래 깊은 여운을 남기며 재조명되고 있다.

윤시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극 무대에 서며 감성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심덕 역에는 배우 전소민과 서예화가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나혜석, 홍난파 등 실제 인물을 더한 구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윤시윤은 지난 19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 촉구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예방할 수 있는 죽음이라면 사회가 나서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윤시윤의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주며 제도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