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주가 조정…거래량 약 102만 주 기록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0일 KRX 코스닥 장마감 기준, 전일 대비 1,100원(2.39%) 하락한 4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시가 45,25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47,900원, 저가 43,600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1,022,661주, 거래대금은 46,616백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코오롱티슈진은 1999년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인대손상 치료 및 연골 재생 촉진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 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TG-C의 미국 임상시험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Health & Beauty 관련 사업 및 와인 전문 소매업도 영위하고 있다.

20일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시가총액은 3조 6,720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는 13위에 해당한다. 상장주식 수는 81,600,955주이며, 외국인 보유비율은 3.81%로 나타났다.

이번 주가 하락은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TG-C의 임상 진척 여부와 함께 고령화 사회에 따른 골관절염 치료 수요 증가는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