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주가 1,104,000원 마감…2.73% 하락

2025-06-20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일 장 마감 기준,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1,000원(2.73%) 내린 1,10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일 시가는 1,113,000원이었으며, 고가는 1,115,000원, 저가는 1,080,00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약 8,950주, 거래대금은 98억 원 규모였다.

태광산업은 1961년 설립되어 1975년 상장된 중견 석유화학 기업으로, 현재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PTA, AN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부문과 나일론, 아크릴 제품을 생산하는 섬유부문이며, 그 외에도 부동산 임대와 방송통신 관련 사업을 종속회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리싸이클 소재, 생분해성 소재, 고기능성 화학소재 등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과 기술 라이선스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20일 기준, 태광산업의 시가총액은 약 1조 2,292억 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4.90배, 주당순이익(EPS)은 225,266원, 주당순자산(BPS)은 4,678,382원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