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야성, BIFAN 초청작 ‘칠-인의 노숙자’로 스크린 복귀

2021-07-12     김강현 기자
▲왼쪽부터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배우 박야성이 민중엔터테이너 한받의 장편영화 ‘칠-인의 노숙자’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12일 밝혔다. 배우 박야성의 복귀는 영화 ‘봉오동 전투’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판타스틱 부문에 초청된 영화 ’칠-인의 노숙자’는 철거를 앞둔 여인숙에서 벌어지는 “건담(건물담당자)”과 그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속 박야성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참여하러 온 “용”으로 등장해 걸그룹 멤버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박야성은 드라마 ‘산후조리원’,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씬스틸러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 했으며, 특히 ‘블랙독’에서는 서현진을 괴롭히는 기간제 교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영화 ‘칠-인의 노숙자’는 9일 최초 공개에 이어 오는 15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중 WAVVE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