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숏확행세대 캠페인 인기 셀럽 참여 속 성료
2020-01-07 김지아 기자
[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짧아서 확실한 행복, 틱톡(TikTok)이 세대 간의 연결을 강조하며 전개한 ‘#숏확행세대’ 캠페인이 많은 셀럽과 크리에이터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연말연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브라질, 일본 등 총 7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한 #숏확행세대 캠페인은 총 조회수가 62억3490만뷰에 달하며 대대적인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유니세프를 통한 기부로 연결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의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이 캠페인에 참여해 한 해를 의미 있게 마감하는 방법으로 #숏확행세대 캠페인을 제안하며 더욱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한국에서는 배우 이승기와 하지원, 성훈을 비롯해 걸그룹 마마무, 웹툰작가 기안84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여러 셀럽들이 개성있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얼굴, 카운트다운 불꽃 등 다양한 연말 스티커가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라이라경, 46년생 춘자씨, 딴트공 등 인기 크리에이터의 캠페인 영상들도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유명 유튜버 제이키아웃과 인스타그래머 철수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틱톡은 #숏확행세대 캠페인에 기대 이상의 호응과 참여를 보여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틱톡은 전통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틱톡이 숏확행세대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 ‘#크리스마스케치북’ 챌린지도 방송인 장성규, 지석진, 걸그룹 모모랜드, 가수 윤미래, 유선호 등 인기 셀럽들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수 타이거JK는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위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라는 손글씨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