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52명 양성

2022-02-18     김민수 기자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중랑구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

구는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 52명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어르신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황 대처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영양·운동·안전교육 등 총 5차례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어르신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는 본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평균 연령 60세의 시니어 리더들이다.

구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리더들이 본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롤모델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소지역 건강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리더 양성 외에도 걷기동아리 등의 소모임 운영, 걷기 챌린지, 건강웰니스 건강강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