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원봉사센터,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물품 지원

2022-03-08     정미경 기자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오상)는 3월 4일(금)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발생에 따라 시름에 빠진 이재민 및 산불 진압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3월 8일(화) 울진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였다.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번 피해지역 긴급지원은 현장 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라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으로 생필품 및 간식 3종을 지원하였으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산불과 관련하여 광역센터로써 행정과 자원봉사센터 재난담당자들간 비상연락체제를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현장 피해 상황 및 자원봉사 추진현황을 공유하면서 지원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화재현장은 피해조사가 끝날 때까지 접근이 불가한 상태이므로 화재현장 피해조사 완료 후 본격적인 지원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상시 협력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중인 이동식 급식차량(5대) 및 세탁차량(10대) 또한 적시에 긴급 지원 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은 "하루 빨리 산불 피해지역의 정상적인 일상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