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퇴근길

[잡포스트] 김주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본관을 나서고 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본관 앞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지자가 모여 있는 청와대 분수대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자정까지 군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군 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을 유지하다 10일 오전 0시 윤 당선인에게 통수권을 이양하는 것으로 5년 임기를 마친다. 이후 10일 11시 국회의사당에서 예정된 윤 당선인의 공식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 사저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