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 역대 최고 성적

2022-06-20     노충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 선수들이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테니스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 화합을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대항전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테니스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경기로 600여명이 참여한 선수들이 조별 리그전인 예선은 1세트 매치와 각조 1·위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6:6 노-애드 타이브레이크로 적용했다.

또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차등 부과하고 종합 점수가 계산되며 단체 1위 팀에게 우승기, 트로피 및 150만원 상당의 시상품, 개인 1-3위 메달이 수여됐다.

이에 세종시 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 선수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문경 국제정구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복식 10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남자부 우승 40세부 홍대식·김종률, 55세부 이문화·이세호, 여자부 우승 35세부 안은숙·석진명, 준우승 남자 50세부 임재준·송주용·강기원, 3위 남자 60세부 이동진·변기수, 여자 40세부 유영화·김정숙 조가 입상했다.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세종시 생활체육 테니스동호인들이 출전한 경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세종시테니스 동호인들과 참가한 선수들에게 영광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