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버리다, ㈜K2인터내셔널코리아와 사회공헌 사업협력 MOU 체결
은둔형 외톨이(고립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손 맞잡아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예비사회적기업 ㈜자연에버리다(대표 이현태)는 사회적기업 ㈜K2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코보리 모토무)와 은둔형 외톨이(고립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파트너십 체결 및 은둔형 외톨이 지원 연대 참여에 대해 협의하고, 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2인터내셔널코리아는 은둔형 외톨이 · 니트(NEET) 등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일본 요코하마 · 이시노마키와 뉴질랜드 오크랜드, 호주 시드니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이번 MOU는 “지속가능한 영리사업 및 사회적가치 실현은 사회적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평생 과제”라며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던 이현태 ㈜자연에버리다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사업계획과 실행 전략 수립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은둔형 외톨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자연에버리다는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실무인력 등을 지원한다.
㈜K2인터내셔널코리아는 다년간 쌓아 온 은둔형 외톨이 분야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친환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코보리 모토무 ㈜K2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자연에버리다와 K2가 은둔형 외톨이 문제와 친환경 인식 고취를 위한 공동의 가치와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현우 ㈜자연에버리다 이사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아픔을 치유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MOU 체결까지 실무 전반을 담당했던 임성수 ㈜자연에버리다 팀장은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할 문제”라며 은둔형 외톨이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월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자연에버리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평가를 거쳐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유망 청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