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2020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1기 수료식

2020-06-29     홍승표 기자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6일 ‘2020년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1기 직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ALC(경량콘크리트)조적 과정을 운영하는 기술학교와 여성특화 도배·필름 과정을 운영하는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두 곳에서 각각 열렸다.

행사에는 수료생 35명, 재단 임직원 및 사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 과정은 건설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자 육성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5주 간 맞춤형 교육훈련이 진행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공사현장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이철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경험을 보유한 실무형 건설기능인력이 양성됐다”며 “경기도 내 건설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22년까지 6000명의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단의 기술학교와 경기도내 30개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생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건설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