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 경기도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

2022-10-03     구웅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잡포스트] 구웅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에서 운영 중인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유한회사(이하 ’행복기숙사’)는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시와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을 맺고, 오산시 출신 대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도‘는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방자치단체에 행복기숙사 사생실 일부를 사전에 배정하여, 타 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시를 포함한 총 16개 지자체 출신 대학생  684명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자체가 학생들에게 연간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줄이게 됐다. 

KASFO는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에 5개 연합 기숙사(▲서울 홍제동, ▲서울 독산동, ▲서울 개봉동, ▲천안, ▲부산 부경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3년 3월에는 대구 행복기숙사(대구 중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찬규 행복기숙사 대표이사(KASFO 사무총장)는 “이번 행복기숙사 지방자치단체 할당제 지원 협약을 통해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해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