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타투∙SMP 합법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반영구화장타투SMP합법화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종성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는 <반영구화장∙타투∙SMP 합법화를 위한 제1차 간담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이종성 (국민의힘)의원과 윤일향 반영구화장타투SMP합법화 비대위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되었으며, 서정숙(국민의힘) 의원, 최영희(국민의힘) 의원, 류호정(정의당)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간담회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에서는 이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책연구팀장이 '문신시술의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대한 주제로 문신업 위생관리 실태조사결과와, 문신 시술 표준관리지침마련, 시술자 자격 및 업소관리 방안,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특례 모형 마련, 문신사법 제정안 검토 및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박승현  더윌 변호사 겸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고문변호사는 '헌법재판소 반영구화장 헌법소원'에 대한 주제로 문신시술 규율 법률 및 판례와 합법화 진행상황, 그리고 합법화가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서 발표와 토론을 이었다.

이어 팽동환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대표회장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규제심판제 ‘반영구화장비의료인 시술 허용'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규제심판제도의 절차, 규제심판 온라인 토론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가 지난 8월~9월에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구미, 경북, 대전, 세종, 충남 등을 돌며 진행한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반영구화장법 제정을 위한)'에 대한 경과 보고를 전달하며, 목전에 온 합법화를 위해 끝까지 반영구화장타투SMP중앙회와 함께 힘을 뭉쳐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