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장효인, '2020연기자 콘테스트' 결선 진출

2020-08-20     전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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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신인배우 장효인(24)이 최근 한국연기자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연기 콘테스트에서 예선, 본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했다.

2020연기자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신인배우 장효인은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어린시절부터 꿈이 많았던 저는 고등학교에서 연극부 활동을 하며 연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끝이 있고, 제한적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직업이나 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이 어려운데, 연기를 통해 여러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사람들에게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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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연기와 책이 독자, 관객으로 하여금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하고, 그로써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사람이 그런 의미 있는 일의 매개체가 되고, 즐겁기까지 하기에 이 길이 나의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인만큼 많이 도전하고, 어떤 기회든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신인다운 풋풋함과 겸손한 포부를 드러냈다.

자신의 삶과 연기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를 가진 배우 장효인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