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퍼드, ‘김서림방지 안경닦이’ 출시..유해물질 없는 100% 국내생산 렌즈 클리너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록퍼드 아이웨어(ROCKFORD EYEWEAR)가 기존 안경닦이와 동일하게 렌즈를 닦기만 해도 김 서림이 방지되는 ‘김서림방지 안경클리너’를 출시했다.
록퍼드의 ‘김서림방지 안경클리너’는 머리카락 굵기 1000분의 1가량인 초극세사 섬유로 만든 무향의 렌즈클리너로, 선글라스, 카메라 렌즈, 스키 고글, 오토바이 헬멧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회 사용시 12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여러 번 닦으면 김서림 차단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안경 김서림은 차가운 렌즈 표면에 뜨거운 입김이 닿는 온도차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세한 물방울이 응축하며 맺히는 현상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며 안경 김서림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하루종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버스나 택시운전기사 등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불편이 크다. 일부에서는 티슈를 접어서 코 부분에 덧대어 새어 나오는 입김을 막거나 주방세제나 린스로 렌즈를 닦기도 하지만 마스크 밀착도를 떨어뜨려 방역효과를 약화시키거나 지속시간이 짧고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록퍼드 ‘김서림방지 안경클리너’는 전용케이스와 사용 후 보관하는 지퍼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카이블루, 만다린,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안경닦이(17.5cmⅩ14.5cm) 한 장으로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해 6~12개월 정도 쓸 수 있으며 세탁하거나 물에 적시지 말고 사용 후 반드시 지퍼백에 넣어 밀폐 후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100% 국내 생산의 안전기준적합확인을 받은 제품으로, COLTS 제품성능품질테스트와 세계적인 제품안전성 검사 기관인 SGS의 제품안정성 테스트, 스위스 OKEO-TEX의 유해물질시험을 통과해 인체에 무해하다
업체 관계자는 “요즘처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별도의 약품이나 특별한 도구없이 안경닦이 하나만으로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고 편의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록퍼드 아이웨어의 ‘김서림방지 안경닦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