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썸페스티벌 ‘해봄 연극제’ 폐막·시상식 성료
제2회 어썸페스티벌 ‘해봄 연극제’ 폐막·시상식 성료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4.04.18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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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무대예술·연기·연출상 등 4개 부문 시상식 진행
안태규 집행위원장 “연극 통해 함께 머물 수 있어 행복”
사진 = 2회 어썸페스티벌 ‘해봄 연극제’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제2회 어썸페스티벌 ‘해봄 연극제’ 폐막 및 시상식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올림아트센터에서 성료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어썸페스티벌 안태규 집행위원장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 한 달간 진행됐던 제2회 어썸페스티벌 ‘해봄 연극제’가 3월 31일 막을 내렸다”며 “한 달간이란 긴 여정 동안 7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작년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축제이지만 앞으로 더욱더 많은 예술가들과 함께 우리 어썸페스티벌이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의 행보에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어썸페스티벌은 연극을 사랑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여러 장애물에 제약받지 않고 연극에 대한 열정을 무대 위에서 온전하게 펼치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시작된 공연제다.

축사를 맡은 어썸페스티벌 예병대 조직위원장은 “매봄마다 열정을 가지고 해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로 내년에는 더욱 많은 팀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석해서 더욱더 열띤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어썸페스티벌 박민규 총감독은 시상식 전 총평 자리를 통해 “다양한 주제가 담긴 작품이라 심사위원 모두 흥미롭게 관람했다”면서 “선정된 작품은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공통적으로 주제 전달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총감독은 “관객과 소통하는 연출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러한 점을 고민하고 창작 작업으로 발전시킨다면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극제의 꽃이라 불리는 시상식은 작품상 1팀, 무대예술상 1인, 연기상 2인, 연출상 1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어썸페스티벌 예병대 조직위원장이 맡았다.

무대예술상은 ‘숙희의비밀’ 희곡상 김하나 배우가 수상했다. 연기상은 ‘선인장 키우기’의 조현철 배우, ‘돌아가는길’의 김진주 배우가 받았다. 연출상은 나는 프로덕션의 ‘돌아가는길’ 정춘식 씨가, 작품상은 극단 나는 프로덕션의 ‘돌아가는길’에게 돌아갔다.

뒤이어 서초 청년회의소 장훈 회장, 김규환 선생, 강길원 이사 등 어썸페스티벌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안 위원장은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흘렸던 땀방울과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함께 만나길 기대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연극은 그 공간에 존재하지만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라며 “그 공간에서 그 순간만 존재하는 연극을 여러분들과 함께 머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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