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치킨더홈’, 맞춤형 시스템 구축
소자본창업 ‘치킨더홈’, 맞춤형 시스템 구축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1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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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시대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할 수 있는 ‘치킨더홈’
사진제공 : 치킨더홈
사진제공 : 치킨더홈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불확실한 시대에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 가운데, 아무래도 예비창업자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다 보니 소자본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다.

문제는,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창업을 할 경우 비용 부담은 낮출 수 있지만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대로 넉넉한 자본금으로 대형 브랜드를 통해 매장을 운영해도 워낙 변수가 많아서 마찬가지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치킨더홈’은 이런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맞춤형 소자본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창업자의 각자 경제 사정과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한 방식이다.

요즘은 배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관련 앱의 활성화와 바이러스 이슈에 따른 비대면 주문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다. 치킨 역시 배달에 최적화된 외식 아이템인데, 호황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치킨더홈’은 배달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앞서 언급했듯이 맞춤형 창업 지원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살렸다.

창업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창업자를 대상으로 배달 전용 매장(10평)을 추천한다. 인테리어나 입지 조건에 구애를 받지 않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또 비교적 창업 자금이 넉넉한 창업자의 경우 홀매장(15평)을 주로 정하되, 배달을 병행하며 매출 다각화를 실현하면 좋다.

또 브랜드가 가진 치킨 맛과 퀄리티,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적절하게 뒷받침 하면서,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소자본 창업’으로 분류된다.

‘치킨더홈’의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너도 나도 소자본창업을 외치고 있지만 창업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런 때, ‘치킨더홈’은 맞춤형 소자본 창업 지원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창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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