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쟁 피해 어린이 특별전 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쟁 피해 어린이 특별전 열어
  • 신영규 기자
  • 승인 2024.05.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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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 전 전쟁 피해 한국 어린이 유니세프 모금 대국의 주역으로 성장
30주년 기념 5월 한 달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쟁 피해 어린이 지원 특별전 전개
△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진행 중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 특별전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쟁피해 어린이 특별전 

[잡포스트] 신영규 기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5월 어린이달을 맞아 전쟁 피해 어린이 지원을 위한 특별전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를 오는 6월 3일까지 청와대 춘추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는 아직도 계속되는 가자지구,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내전과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는 수단과 아이티 등 전쟁과 분쟁으로 힘겨운 5월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 제고와 후원 독려를 위해 마련되었다.

관람객들은 청와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전시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이어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 특별전을 통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155여 점과 모잠비크, 미얀마, 나이지리아 등 전쟁 피해를 겪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은 전쟁 피해 어린이들의 그림과 사진, 영상을 비롯해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제 유니세프 구호물품들로 구성돼 전쟁의 참상과 후원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유니세프 희망 트리에 남겨 마음을 전할 수 있다. 

△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진행 중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 특별전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진행 중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함께 그리는 희망 이야기’ 특별전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공여국이 된 지 올해 30년이 되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선 우리가 다시 전쟁 피해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함께해주신 청와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어린이가 행복한 5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고유목적사업을 위해 매년 총 수입의 90% 이상을 국내외 어린이를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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