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가심비 여행’에 새바람
에어프레미아, ‘가심비 여행’에 새바람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4.05.0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단거리 여행에 집중했던 트렌드 바꿔…LA, 뉴욕도 합리적 비용으로
피로감 적은 항공기와 넓은 좌석, 꼭 필요한 것만 담은 서비스 제공
프리미엄 이코노미(42인치). 사진=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42인치). 사진=에어프레미아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의 ‘가심비 여행’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대형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에 버금가는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다.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에 첫 국제선 취항에 나선 이후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나리타에 연이어 취항한 데 이어, 작년에는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항공업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LCC가 가지 못하는 장거리 노선을 FSC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운영하면서 떠오르는 ‘가심비 여행’ 트렌드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것.

에어프레미아의 장거리 노선이 고객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장거리여행에 최적화된 항공기와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넓은 좌석이다.

단일기종으로 운영중인 보잉 787-9는 비행중 동체 흔들림이 적고 타 기종보다 소음이 적은 항공기다. 또 기내 컨디션이 좋아 승객들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꿈의 항공기'로 불린다.

사진=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비즈니스 좌석 대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이코노미' 등급을 운영해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만들었으며,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좌석 간 간격은 42인치(약 107cm)로 구성해 장거리 여행객에게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기존 LCC에서 보기 힘든 고품질의 서비스도 큰 역할을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일 경우 2차례, 중단거리 노선일 경우 4시간 이상 비행 시 기내식을 제공하고 비행시간이 긴 여정에서는 쿠키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좌석에 FULL HD 고화질 터치 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전 좌석 USB 포트가 마련돼 있어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한데, 의자 하단에 준비된 전기 포트에 220v 어댑터를 연결하면 더욱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가심비 좋은 장거리 항공사로 입지를 다져오며 중단거리에 집중했던 여행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라며 “올해 신규 취항하는 샌프란시스코 등 평소 고객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여행지를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