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내 함께 여행하는 친구에게 ‘패스 선물하기’ 기능 오픈
원하는 할인 서비스 골라 쓰는 ‘쿠폰 다운로드’ 서비스 런칭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국인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 서울 패스’의 사용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출시돼 올해로 8년을 맞이하는 ‘디스커버 서울 패스’는 현재까지 누적 무료 관광지 이용 90만 회를 돌파하고 총 100만 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디스커버 서울 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로, 신규 앱 역시 외국어(영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일문)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규 버전의 앱은 기존 웹 뷰로 제공되던 화면 구성을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스커버 서울 패스’ 선물하기와 쿠폰 다운로드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함께 여행하는 친구에게 ‘패스 선물하기’ 기능과 원하는 할인 서비스만 골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다운로드’ 서비스가 신규 오픈된다.
화면 구성도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돼 ‘디스커버 서울 패스’ 사용 방법과 공항철도 이용 안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사용 튜토리얼 단계도 추가된다.
‘디스커버 서울 패스’는 2023 서울 외래관광 실태조사 기준 가장 만족한 서울 관광지 10개 중 6개(경복궁, N서울타워, 한강공원, 롯데월드, 창덕궁, DDP)를 제휴시설로 포함하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가 70개소,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102개소를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대표 관광지로는 롯데월드, 이크루즈, SK eSIM, 공항철도 직통열차, 코엑스 아쿠아리움, 따릉이, 한복 대여점 등이 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셀프 사진 촬영, 면세점, 백화점, 기념품 구매 할인 등이 있다.
현재 ‘디스커버 서울 패스’는 24시간권 5만원, 48시간권 7만원, 72시간권 9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여행플랫폼(OTA) 클룩은 8263개 리뷰와 5점 만점 4.7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