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미 부여군의원, 행정감사에서 "공모 사업대상자 미리 선정 의구심" 질타
장소미 부여군의원, 행정감사에서 "공모 사업대상자 미리 선정 의구심" 질타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4.06.1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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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사전 논의없고 의회에 보고없이 진행한 부분 강한 질타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이 14일 열린 부여군 경제교통과 행정감사에서 ‘2024년도 글로컬 상권 창출팀 지원 사업’ 공모를 경제교통과에서 미리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놓고 추진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부여군의회 장소미의원

장 의원은 “지난 5월 29일에 이번 공모 1차 서류평가 사업비 72억원 공모 건에 대해 11인 의원 단톡 동향 보고에 올라와 알게 되었고 공모사업선정관리는 전략사업과에서 진행한다 알고 있었냐”고 따져 물었다.

담당 과장은 “다급하게 신청을 하다 보니 미리 보고를 못 드린점 죄송하다”며 “실질적으로 군에서 신청한 게 아니고 4개 업체가 한 팀을 이루어서 컨소시엄을 신청하다 보니까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답변했다.

장 의원은 “4개 업체에서 신청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 의문이 생기는게 군에서 주도적으로 주관한게 아니고 4개 업체가 신청한 것인데 왜 군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부여 상권을 18세 소녀 감성으로 설계한 내용들이 서류심사에 통과됐다고 우리 부여군에서 주도적으로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담당 과장은 “저희가 예산은 한정돼 있고 없는 재원을 확보하려고 그러다 보니까 여기저기 공모 사업에 많이 도전하고 있다”며 “공모 주체는 업체지만 저희 군에서도 이 공모 사업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저희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기는 했던 부분이지만 협의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장 의원은 “그럼 협의를 했으면 이 기업체 4개의 기업체라고 한 것인인데 그러면 이런 공모 사업을 하게 되면 본 위원이 알기로는 협약서 아니면 확약서 이런 정도의 뭔가 미리 상의가 되어야 되고 또한 이런 공모 사업이 있으면 분명히 충남도에서도 1월이나 2월 경에 분명히 이런 사업을 한다고 사업 설명회 했을 것 같은데 그런 건 없었는지” 재차 따져 물었다.

담당 과장은 “이게 저희가 도를 거쳐서 중기부로 낸 사업이 아니고 업체에서 메일로 중기부에 낸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장 의원은 “지금 여기에 보면 청년 사업 브랜드화, 백마강 달밤 야시장 등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인데 굳이 우리 지금 돈도 없어서 난리인데 군비를 20억원이나 들여서 이거를 해야 되나 또한 공모를 신청할려면 이거를 의회에다 보고하지 않고 그냥 급해서 했다는 것은 잘못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담당 과장은 “의원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저희가 절차상 미흡했던 건 사실이다. 그래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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