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하이트진로, ‘글로벌 비전 2030’ 선포..."'진로'의 대중화 이루겠다"
100살 하이트진로, ‘글로벌 비전 2030’ 선포..."'진로'의 대중화 이루겠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6.1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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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모벤픽에서 열린 글로벌 비전 2030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모벤픽에서 열린 글로벌 비전 2030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첫 해외 생산기지 건립을 예정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하이트진로 글로벌 비전 2030 선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비전 발표에서는 2030년까지 소주의 세계화 수준을 넘어 해외에서도 소주를 친숙하게 즐기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겠다고 다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글로벌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중·단기 해외 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강화 및 유통 확대, 커뮤니케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세계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소주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우선, 과일소주의 지속 성장세에 맞춰 새로운 과일향 제품 개발 및 출시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 유입을 지속시키고 레귤러 소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유통망 확대와 전 세계의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전략 국가를 육성시켜 거점을 마련해 수출국 다변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국가별로 가정시장뿐만 아니라 유흥시장으로도 영업 범위를 확대한다. 로컬 프랜차이즈 계약과 지역 내 핵심 상권을 우선 공략하고 거점 업소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후지 마트 내 진로 제품 진열 이미지.(사진제공/하이트진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후지 마트 내 진로 제품 진열 이미지.(사진제공/하이트진로)

또 더욱 다양한 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 강화를 제고할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 수준에 맞는 규모감 있는 스포츠 이벤트 후원 활동과 국가별 페스티벌 참여 및 컬레버레이션 실시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진로가 세계적인 주류 브랜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비전 2030’ 선포를 통해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진로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이들과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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