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족발 프랜차이즈 ‘구구족’의 본사 ㈜거북이꿈이 지난달 21일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환경보호를 위해 남산 만보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산 만보 걷기는 ㈜거북이꿈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걷기 장려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동시에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일석이조의 착한 걷기 운동이다.
이날 거북이꿈 임직원은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 생수병 대신 자제 제작 에코 텀블러를 제공해 물을 담아 행진했다. 제공된 텀블러는 가수 크루셜스타의 싱글 앨범의 아트를 작업한 리솝(lisop)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하였다.
만보 걷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 △텀블러 이용 △계단 오르기 △종이 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함께 진행한다.
일회용 컵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PC 화면으로 자료를 공유해 불필요한 출력물 인쇄를 줄이고 계단 이용을 생활화하며 출, 퇴근시 대중교통 이용을 실천하고 있다.
거북이꿈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ESG 경영은 정작 임직원들에게 크게 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다 보니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방법으로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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