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도 주목하는 100년 ‘정관장 홍삼정’...고객과 활발한 소통·ESG 경영 실천
MZ도 주목하는 100년 ‘정관장 홍삼정’...고객과 활발한 소통·ESG 경영 실천
  • 이호규 기자
  • 승인 2024.06.2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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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정 10년간 누적 판매량 2조원...연평균 2000억원 팔려
동남아시아 강타한 K-홍삼
유산균 제품으로 해외시장 노크
소비자 위한 사회공헌 가속화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정관장 대표 브랜드 홍삼정은 우리나라 홍삼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이다. 고종황제는 홍삼 제조를 국가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성 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를 설치했다. 삼정과는 KGC인삼공사의 모태다. 이곳에서는 오래두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현재 정관장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 홍삼 가공 제품이 처음 탄생했다.

정관장의 품질 관리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속적인 상품 연구·개발, 철저한 품질 및 안전성 검사, 제조품질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소셜트렌드 변화에 따라 숏폼 콘텐츠 영역도 강화하고 있다. 알파세대, MZ세대 등 더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유저들에게도 정관장 브랜드의 경험과 상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0년 역사를 지닌 홍삼정은 오랜 기간 동안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다.

홍삼정 10년간 누적 판매량 2조원...연평균 2000억원 팔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이 2014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년간 2조6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정관장 홍삼정은 지난 10년간 1152만병이 팔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0년간 판매된 정관장의 모든 제품 중에서 홍삼정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다. 중년층과 더불어 MZ세대의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며 “에브리타임과 홍삼톤, 천녹, 화애락 등이 뒤를 잇고 있다”고 말했다.

홍삼정은 사포닌과 아미노산, 홍삼 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개선 효과와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MZ세대도 주목

MZ세대들도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에 주목하며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즐겨 찾고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홍삼을 간편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탄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다년간의 현장 조사 결과, 젊은 소비층 사이에선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했다”며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 떨어지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에브리타임 출시 후 2030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은 2012년 5% 수준에서 최근 15%대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가디언과 왓슨스에 정관장의 주력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인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이 입점했다.(사진제공/KGC인삼공사)
말레이시아 가디언과 왓슨스에 정관장의 주력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인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이 입점했다.(사진제공/KGC인삼공사)

동남아시아 강타한 K-홍삼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아시아 지역에서 반응이 뜨겁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정관장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중화권에선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뿌리삼 위주의 시장을 제품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홍삼정 에브리타임 누적 매출액은 1조3000억원, 판매량은 4억포에 달한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과 왓슨스에 정관장의 주력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인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을 입점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 건강식품 유통채널인 가디언은 600개점, 왓슨스는 70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9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수리아KLCC 쇼핑센터에서 정관장 단독 로드쇼를 진행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등 주요 제품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 유산균 제품으로 해외시장 노크

KGC인삼공사가 유산균 제품으로도 해외시장을 노크한다. 인삼공사는 올해 안에 건기식 ‘정관장 유산균’을 수출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홍삼과 유산균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삼공사의 강점인 홍삼 성분과 장 건강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았다.

인삼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활용한 신제품도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수출을 위한 품목군을 늘리는 중이다. 해외 시장에 홍삼이 낯선 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중인 모습(사진제공/KGC인삼공사)
지난 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념촬영 중인 모습(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소비자 위한 사회공헌 가속화

KGC인삼공사는 2011년부터 ‘정관장 펀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1대1로 더해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정관장 펀드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뛰어들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해외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김장 봉사활동, 소외계층의 열악한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 주는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설날과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효(孝)배달'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떡국, 만두, 과일 한과 등 명절음식을 비롯해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2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 설음식 3종이 담긴 '종합효도패키지'를 선물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대전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금 5000만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2011년부터 운영되는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더욱 소비자를 위한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어르신, 아동들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미래직업 체험행사’ 및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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