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10일(수),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송일수)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로부터 구미시 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최현주 구미보건소장, 이은주 선산보건소장, 박근희 LG디스플레이 선임, 송일수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LG디스플레이의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미치매안심센터·선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치매보듬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치매환자를 위해 지원해주시는 LG디스플레이에 감사드린다”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사례관리하여 우리 지역사회가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근희 LG디스플레이 선임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일수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