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연 산업의 메카로 뜬다
고양시, 공연 산업의 메카로 뜬다
  • 임택 기자
  • 승인 2024.07.22 08: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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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공연 기획·유치 ‘활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규모 공연을 잇달아 개최하며 공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품격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도 대형공연을 유치해 공연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획공연 예산을 17억에서 27억으로 확대해 고품격 명작콘텐츠 창출에 집중했다. 전문인력 연계를 확대하고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국공립·민간단체 브랜드 공연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공연 거점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은 최대 4만여 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운동경기 외에도 콘서트, 축제 장소로 사용된다.

연간 약 600만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대규모 공연장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대화역 부근에 있는 킨텍스는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에서 접근이 쉽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차로 4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이 연결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GTX-A 킨텍스역이 운행을 앞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공연 거점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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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정형 2024-07-22 14:06:47
너는 완전 맛탱이가 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