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 부회장,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창업경영컨설팅’ 부문 수상
(사)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 부회장,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창업경영컨설팅’ 부문 수상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2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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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한국여성벤처협회에 이어 고령화사회 거버넌스 구축

대한민국 중장년 시니어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 고스펙을 보유한 세대
▲사진: 우측 (사)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 부회장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사)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 부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창업경영컨설팅’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은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수상자는 전문 교수진,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의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로 선정됐다.

한국의 중장년(시니어) 세대는 현생 인류로 분류된 호모사피엔스 30만 년 중 유일무이하게 2차, 3차 산업을 관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유일무이한 세대다. 그들은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완성해왔고, 그 기반 위에 AI(인공지능), 5G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 신기술을 이끌고 있는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재그룹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시류에 발맞춰 시니어벤처협회를 설립한 홍 부회장은 중장년 시니어 자원을 국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보고 중장년의 창업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도모해왔다. 또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에 이어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국가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장년 시니어 세대의 역할은 핵심적이다”라며 그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로 그들이 1인당 GNP 3만 불 수준의 국가를 이룩하면서 전 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끌어 올렸다는 점, 둘째로 대기업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견인한 성공 경험과 노하우는 어느 나라에도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그는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끌어올린 이 두 가지 성공 열쇠는 운도 아니었고 기적도 아니었다”며 “명확한 목표를 향한 열정과 실력으로 이룩한 쾌거”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카오스 같은 환경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인적자원으로 시니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로 환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특히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중장년 시니어의 기술과 경력이 활용돼야 하며, 그중 하나가 기술 창업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부회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스몰비지니스 헤드스타트’ 외 3권을 저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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