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성욱 기자 =한국중식요리협회 정권식 중앙회장이 지난 7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건강한음식개발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사회.경제.문화.교육.스포츠를 비롯한 각 해당 분양에서 탁월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중식요리협회 정권식 중앙회장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12대 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현 한국중식요리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SBS 왕중왕전 요리왕 심사위원을 수행하고 러시아 세계 요리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3번 획득한 한국 요리사의 큰 거목이다.
그는 “한국의 우수한 셰프들이 세계에 진출해 있고, 특히 동남아와 유럽에서는 한국의 중식이 고퀄리티의 음식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의 중화요리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국가와 인종이 한국 중화요리 교육을 통해 한국 중화요리 기술을 전파하고 이를 뒷받침할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의 중화요리는 우리만의 독보적인 레시피와 기술을 구축했고, 국내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식 중화요리라는 독립적인 음식 문화를 일구었으며, 협회는 이미 국산밀을 중식에 사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국산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회원사에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협회가 가져야 할 책무이며 건강한 음식 개발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고 말했다.
그리고 정권식 중앙회장은 협회를 통해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내일배움카드(직업능력계발계좌제)제도를 적극 수용하여 중식요리와 관련한 직업능력교육을 통해 요리와 조리기술능력을 함양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회 회원업체들이 지역별로 한국중식요리 무료나눔봉사를 정기적으로 가질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