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미국치즈길드(USA Cheese GuildTM)가 ‘USA치즈 페어링 시리즈’ 마지막 주인공으로 우리술 양조장 한강주조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미국치즈길드는 그동안 에스프레소 카페 ‘리사르 커피’, 한국술집’ 안씨막걸리’과 다양한 풍미의 미국산 치즈와 페어링으로 새로운 맛의 조화를 소개해 왔다. 시리즈 마지막 주자는 성수동에서 시작한 우리 술 양조장으로 젊은 양조문화를 만들어 가고 한강주조이다.
한강주조는 서울쌀을 이용하는 서울 유일의 지역특산주인 나루 생막걸리와 나루 약주를 생산하는 우리술 양조장이다. 단순히 술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우리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며 양조에서 파생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기존과 다른 색다른 매칭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나루XUSA치즈 페어링’도 그 연장선에 있는 컨텐츠 증 하나인데, 한강주조의 시그니처 3종 주류 ‘나루 생막걸리6도’, ‘나루 생막걸리11.5도’, ‘나루약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미국산 치즈를 페어링하여 디테일한 맛과 매칭 이유를 SNS에 소개하고 있다.
한강주조에 따르면, 먼저 탄산감 없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하고 깔끔한 단맛이 매력인 ‘나루 생막걸리6도’는 프랑스식 맑은 소고기 육수인 콩소메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은 ‘체다치즈’와 빛깔에서 연상되는 우유처럼 고소한 맛의 ‘모짜렐라’와 페어링된다.
또한 진하고 깊은 단맛의 ‘나루 생막걸리11.5도’는 요리 한입을 먹는 듯한 조합으로 할라피뇨 등이 들어간 맵싸한 풍미의 ‘페퍼잭치즈’, 똑 쏘는 듯 깊은 감칠맛 블루치즈 풍미가 쌀의 단맛을 묵직하게 품은 고도수 막걸리와 만나 열대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블루치즈’와 페어링된다.
아울러 질리지 않는 은은한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를 지닌 현 시대의 정통약주 ‘나루약주’는 치즈의 산미와 만나 입 안에서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몬테레이 잭 치즈’와 치즈의 크리스피함과 짭조름한 맛을 도드라지게 하고, 이내 중화되며 은은하게 단맛이 밀려드는 ‘파마산 치즈’와 페어링하여 소개하고 있다.
미국치즈길드와 한강주조는 시그니처 3종주류와 어울리는 치즈의 맛 포인트와 어울려 먹는 방법 등을 색다르게 분석해 소개하며 특히 맛을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페어링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8월 마지막주 SNS를 통해 진행하며, 풍성한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